대구 관광1번지 중구'...22~26일 추석 연휴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입력 2018-09-20 16:16:11

민속놀이, 근대의상 입어보기 등…김광석 길에선 매일 공연 무대

대구 중구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22~26일 귀향객과 나들이객에게 추억을 안겨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에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의상 및 근대의상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향촌문화관 대구문학관에는 윷을 던져 점괘를 보는 부스가 마련돼 한해의 길흉을 점쳐볼 수 있다. 근대 발자취를 알아볼 수 있는 ‘향촌동 이야기’의 모형과 패널, 영상을 마련하고 당시 생활한복과 교복 체험, 말뚝박기, 고무줄 놀이 등이 준비된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대구의 중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김광석 길은 골목투어와 콘서트홀, 김광석스토리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14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다.

이번 연휴에는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 양희은 노래부르기와 김광석 다시콘서트 등 6차례의 무대가 마련된다. 동성로 야외무대에서는 21~26일 청소년 게릴라 콘서트와 불우이웃돕기 자선 콘서트 등 7차례 공연이 이어진다.

대구근대문화골목 스탬프 골목투어에 참여하는 관광객 100명에겐 선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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