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축제, 문화예술제, 별빛축제 기간 '제6회 영천와인 페스타'(축제)도 열려 영천을 와인빛으로 물들인다. 장소는 한의마을 입구다.
개막일인 7일 오후에는 지난해 축제 때 담근 와인 개봉식과 '와인 어불러 담그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내빈과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포도 2t을 밟으며 와인을 만든다. 와인 세미나, 올해의 영천와인 선발대회, 와인 무료 시음 및 판매, 나만의 와인 만들기,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대학생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대학생 영천와인경기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는 영천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서 발표대회와 영천와인 소믈리에(와인 관리사) 경기대회로 진행된다. (사)영천와인사업단과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사)한국국제소믈리에학회가 주관한다.
영천은 연간 와인 27만병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와인 생산지다.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18곳과 서브 와이너리 50곳에서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와이너리와 포도밭에서 포도 수확, 와인 담그기 체험, 관광 등을 할 수 있는 와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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