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퀴즈왕을 찾아라”
각국 예선 거쳐 21명 통과
가수 배우 장관 출제 참여
KBS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8 퀴즈 온 코리아'가 올해 추석 연휴 재미를 책임진다. 2012년부터 한국을 사랑하는 전 세계 참가자들을 선발, 초청해 매년 치러지는 대회는 올해부터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더 강력하게 진화했다.
전 세계 2천500명 중 예선전을 통과한 21명은 멀리 아프리카부터 유럽, 미주, 아시아까지 실력파 대표들만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과연 그들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퀴즈 킹이 된 사람은 누구일까.
대한민국 대표 K-POP 아이돌부터 탤런트, 장관까지 출제에 참여했다. 특히 깜짝 문제 출제자로 나선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출연하자 관객들이 술렁였다. 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와 아이스크림 광고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왕 전문 배우 김영철, K-POP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 모모랜드와 방송인 크리스티안 등 연예인과 유치원생, 어촌 주민까지 한국인이 직접 묻는 독특한 퀴즈 방식은 라운드마다 재미를 선사한다.
한국전 참전 용사 할아버지의 손녀, 과거 퀴즈 온 코리아 우승자 제자 등 재능 있고 재치 있는 참가자들의 사연도 볼거리. 21개국 대표들은 창덕궁,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해안 갯벌, 카페 등지를 누비며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와 만나면서 우정 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왕좌를 향한 최후의 퀴즈 킹들의 두뇌 싸움과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추석특집 '2018 퀴즈 온 코리아'는 추석 당일인 24일(월) 낮 12시 10분 KBS1 TV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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