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최미화 원장) 경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8일 주최한 '2018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에서 윤해진 씨의 '신발 세탁, 발 건강 솔루션 Sin藥[신약] 시리즈'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엔 '포항 특화광물 벤토나이트 모래 탈취 세제, 스파클린'을 발표한 송소현 씨, 은상엔 '졸음을 관리하여 학습능률을 올려주는 웨어러블 넥밴드'를 출품한 김수경씨에게 돌아갔다.
동상엔 이영은 씨의 '디자인을 통해 가치를 높인 사회적 경제 제품의 유통·판매 플랫폼', 박성아 씨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블록형 보트제작'이, 특별상인 한국여성벤처협회 대경지회장상엔 박지영 씨의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젝트! 파티플랜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번 창업 경진대회는 대상 5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등 총 1천03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되어 도내 예비 여성 창업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총 39명의 도내 예비 여성창업자들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고,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날 개최된 본 심사에서는 현장발표를 통해 대상자를 가렸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원장은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창업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며 "반짝이는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열정 있는 도내 예비여성 창업자들의 꿈을 향한 도전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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