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 청렴 동아리인 '푸름회'는 18일 '선물 안 주고 안 받기'운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과 함께 명절에 선물을 주고받는 풍경이 공직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줄고 있지만, 추석 명절에 앞서 청렴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푸름회 동아리 회원들은 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음료수와 부정청탁금지법 교육자료를 나눠주며 청렴의식 향상과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동참을 유도했다.
또 예천경찰서는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밥값 각자 내는 날'로 정하고 식사 전 음식값을 각출해 부담 없는 점심 자리가 되도록 동아리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동연 서장은 "캠페인에 참석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상반기 도내 베스트 청렴 동아리로 선정되는 결실도 얻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찰서를 위해 청렴의식 향상과 의무위반 예방에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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