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새벽(한국시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가 진행된다. 이 시기는 바로 각 팀이 첫 경기를 치르는 '매치데이1'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모두 6번의 매치데이를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매치데이마다 A~H조 16경기가 열린다.
19일 오전 1시 55분 이번 대회 첫 경기 2경기가 일제히 열린다. 2경기 모두 B조의 경기인데, 이 가운데 토트넘 대 인터 밀란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손흥민을 응원하는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EPL(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과의 경기 후반 중반에 나서 경기 감각은 살리면서 체력도 안배했다. 그런만큼 이번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시간 열리는 B조의 바르셀로나 대 PSV아인트호벤의 경기에도 만만찮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각 리그 강호인 바르셀로나·토트넘·인터 밀란에다, 네덜란드 리그의 강호이면서 다른 리그 강팀을 종종 '잡는' 다크호스 PSV아인트호벤까지 모여 죽음의 조가 된듯한 B조의 운명이 첫 경기에서부터 갈릴 수 있다.
이 밖에도 19·20일에 나머지 경기 14경기가 진행된다.
C조 리버풀 대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가 주목된다. 최근 리그에서 잘 나가고 있는 리버풀과 탈 프랑스 리그(리그1) 전력의 파리 생제르맹이 화력을 쏟아 붓는다.
F조 맨체스터 시티 대 리옹의 경기 역시 EPL과 리그1의 강팀이 맞붙는 것이다.
G조 레알 마드리드 대 AS로마의 경기 역시 상당한 중량감을 보인다.
31년만에 스위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BSC 영보이즈와 전통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역시 관심을 끈다. 스위스 리그에서 단골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던 FC바젤이나 FC취리히가 아닌 팀의 활약이 어떤 인상을 남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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