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악사랑 해마루(대표 홍순덕)는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제4회 전국 청소년국악관현악제를 개최했다.
전국 초, 중등부 2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대구 효목초교가 수상했다. 최우수 8팀(대구범어초, 대구경동초, 대구죽곡초, 대구동평초, 포항창포초, 경북봉화중, 청소년국악관현악단 해마루, 충북 황간중), 우수 7팀(대구함지초, 김천금릉초, 대구남부초, 대구경운초, 대구옥산초, 대구학산중, 경북 약목중), 장려 6팀(대구천내,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 대구신당초, 대전대덕초, 경기서해고, 경기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

올해 4회째인 전국 청소년 국악관현악제는 학교 국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청소년 국악관현악 중심의 대회로 개최되며 시도간 국악 교류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간에 펼쳐진 대회와 달리 교육부 장관상을 유치하여 치룬 첫 번째 대회인만큼 대회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초등 15개, 중등 7개 학교 총 22개 단체가 참가했고 연주자 1500명, 관람 1500명으로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국악사랑 해마루 주최로 한백디엔씨, 우륵국악기연구원, ㈜거한건설, ㈜제이오디엔씨의 후원으로 열렸다.
대회 추진단장 ㈜한백디엔씨 대표 조재봉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대회가 될 것을 약속하고 대구를 찾는 전국의 많은 학교와 단체가 국악관현악으로 소통하여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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