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 공급 앞둬 지역 수요 관심
아파트 노후도가 극심한 전북 익산에서 10월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 익산 주택 노후도 86%... 새 아파트와 노후 단지의 가격 양극화 심각
전북 익산은 입주 10년 이상 된 노후 단지가 전체 아파트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주택 노후도가 심각한 지역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익산에 공급된 아파트 중 입주 10년 이상의 노후단지는 48,298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급량(55,759가구)의 86%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이처럼 신규 주택이 부족한 상황이다 보니 익산에서는 새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의 가격차도 극단적으로 벌어져 있다. KB부동산의 시세 정보에 따르면 2014년 입주한 모현동 배산 제일 오투그란데의 3.3㎡당 평균 시세는 약 877만원으로 익산 내 최고 시세를 기록 중이다. 이 외에도 2012년 입주한 익산 e편한세상과 배산 부영 1차가 800만원대로 익산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고 있는 것과 달리 1998년 입주한 모현6차현대 등 노후 아파트는 500만원대에 머물며 신규 단지와 약 300만원 가량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 모현동 최중심 입지에 6년만의 새 아파트 공급… 뛰어난 설계도 눈길
이처럼 익산 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신규 단지 공급 부족으로 양극화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모현동 중심입지에 공급되는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가 일대 수요층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익산시 모현동 73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총 33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대 구성으로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및 희소성을 갖춘 전용 118㎡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익산에서도 손꼽힐 만큼 우수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인근에 23번, 27번 국도가 위치해 있으며 KTX익산역과 익산 공용버스터미널을 통한 광역 도시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영만초, 이리모현초, 이리남중, 전북제일고, 이리고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이 외에도 도보 1분 거리의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모현동주민센터, 우체국 등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이 가깝다. 배산택지공원, 모현공원, 배산 등 쾌적한 환경도 자랑거리다.
뛰어난 설계 및 시스템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모든 가구와 공용부에 LED조명이 설치되며 태양관 모듈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대형 보조주방이 모든 타입에 적용되고 안방, 침실 2개소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일부 대형타입에는 3면 발코니 설계 및 히든 주방 설계를 적용해 요리공간과 주거공간을 분리하는 혁신 평면을 적용하기도 했다.
한편 '모현 오투그란데 프리미어'의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평동로 632(인화동 1가 134-3번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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