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8대 구성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심사

입력 2018-09-13 16:42:45 수정 2018-09-13 19:38:38

4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정례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4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정례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2017년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과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했다.

2017회계연도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규모는 세입 3조 4천91억원, 세출 3조 698억원으로 원안가결됐다.

2018년 제2회 추경예산은 기정액보다 470억원을 증액해 제출한 3조 4천433억원 중 미래교육 기반 구축사업 자유형사업 공모사업 3억원을 감액하고, 학생의 안전을 위해 시급한 통학버스(716대) 안전장치 설치비 3억원을 증액해 수정가결했다.

추경심사에서는 학생의 건강을 위해 1회 추경에서 공기정화장치 사업에 편성한 공기청정기 설치비를 전액 삭감하고 효과성 검증과 용역결과도 없이 공기순환기 설치비로 다시 편성한 것을 질타하면서 시범사업 운영 등 사전검토와 타당성 검증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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