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가 뒤편 가스폭발 추정 사고로 1명 전신 2도 화상

입력 2018-09-12 20:10:26

12일 오후 포항 북부시장 인근 한 일식집 뒤에서 LP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독자제공.
12일 오후 포항 북부시장 인근 한 일식집 뒤에서 LP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독자제공.

포항 한 일식집 뒤편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오후 6시 43분쯤 포항 북구 대신동 북부시장 인근 초밥집 뒤편에서 LP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초밥집 뒤 가정집에 있던 A(73) 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로 A씨의 집은 절반이 부서졌고 초밥집도 일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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