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김인태 별세, 아내 백수련과 아들 김수현 등 '배우 가족' 유족에도 관심

입력 2018-09-12 11:37:48 수정 2018-09-12 11:50:04

원로배우 김인태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인태는 그동안 전립선암,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으로 장기간 투병하다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08년 4월 13일 인터뷰하는 김인태 모습. 연합뉴스
원로배우 김인태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인태는 그동안 전립선암,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으로 장기간 투병하다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08년 4월 13일 인터뷰하는 김인태 모습. 연합뉴스

원로배우 김인태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인태는 그동안 전립선암,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으로 투병해왔고,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네티즌들은 김인태에 대해 애도를 보내는 것과 함께, 김인태의 아내인 배우 백수련과 역시 배우인 아들 김수현 등 '배우 가족'인 유족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있다.

김인태는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드라마 '전원일기' '제4공화국' '태조왕건' '무인시대' '발리에서 생긴 일' '아일랜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배우 백수련. 매일신문DB
배우 백수련. 매일신문DB
배우 김수현. 매일신문DB
배우 김수현. 매일신문DB

백수련은 최근 영화 '귀향'과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한 바 있다.

김수현은 영화 '부당거래'와 '짝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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