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의 1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이 탄생했다. 김철용 경주정형외과 원장은 10일 2022년 8월까지 기부금 1억원을 약정하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철용 원장은 지난 2011년 '희망풍차 나눔병원'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인연을 맺고 올해 '씀씀이가 바른병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계속해왔다. 이번에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며 다시 한 번 나눔에 앞장섰다.
김 원장은 "경주 지진과 포항 지진 당시 적십자의 활동을 보며 기부금이 바르게 쓰이고 있는 것을 알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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