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1일 '경상북도 일자리혁신 협의회' 1차 회의를 열어
경북도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일자리 관련 19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일자리혁신 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일자리 협의회는 각급 기관·단체의 상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장단점을 보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대구경북연구원 등 각 기관의 일자리 전문가들이 참석,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일자리 사업에 대한 논의와 한국은행 고용동향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대경연구원의 정책제안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성장유망기업의 지역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서도 협조하기로 했다. 또 유망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기술개발, 마케팅 등 경쟁력 강화지원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분기별 1회 이상 일자리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여는 방침도 정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것은 경제와 일자리 등'먹고사는 문제'다. 현재 장기간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영향 등으로 청년취업 문제가 심각하고, 특히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기관․단체 간 더욱 긴밀한 협조와 협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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