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21일까지 2개반 14명으로 합동단속
포항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10일부터 21일까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실태 및 부정 축산물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2개반 14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대형마트 등 대규모 취급 영업장, 단체급식용 한우를 남품하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의 종류․원산지등 표시 및 식육거래대장, 원료수불부 작성 비치여부 ▷한우고기 둔갑판매, 혼합 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자체위생관리 기준 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판매장에 진열된 축산물의 이력번호가 조회가 안 되거나, 도축일자 등이 오래된 이력번호를 표시하는 등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증거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창식 포항시 축산과장은 ‶소비자의 축산물 위생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감시를 강화하며, 축산물판매업소 모두가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일이 없도록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