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또 한 번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아파트 시장을 옥죄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효과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7일(월) 부동산 대책을 발표해 서울 동작, 종로 등을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으며 이 외에도 광명과 하남은 투기과열지구로, 구리 및 광교 등은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주택담보대출, 세제 강화, 금융규제 강화 등 지역 성격에 따른 다양한 규제가 추가로 적용된다.
이처럼 아파트 시장에 정부의 규제가 계속 이어지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수익형 부동산으로 향하고 있다. 점차 아파트에 대한 규제강도를 더해가는 분위기에 위기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처로서 수익형 부동산을 선택한 것이다. 출범 이래 계속해서 아파트 시장을 압박해온 정부가 이후로도 계속 추가 규제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을 향한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부동산은 12만20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4191건 보다 17.2% 늘어났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실제로,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이어졌다.지난 7월 부천 중동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중동'의 오피스텔과 상가는 조기에 완판됐다. 규제로 인해 투자여건이 열악해진 아파트를 떠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대거 이동한 결과로 분석된다.
KB국민은행의 박원갑위원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및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이 덜한 오피스텔과 상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10월 강동구 고덕지구에서 공급 예정인 '고덕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상업시설이 투자수요의 시선을 일찌감치 사로잡고 있다.
■ 고덕지구 '골든블록' 입지… 교통, 배후수요 등 빠지는 것 없는 완성형 투자처
이 단지는 고덕지구에서도 '골든블록'으로 불리는 고덕역 초역세권의 최중심 입지를 갖추고 있어 특히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현재 5호선이 운행 중이며 현재 계획 중인 9호선 연장선까지 개통되고 나면 강남,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보다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고덕역 인근으로 형성된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인프라에 모여든 유동인구도 배후수요로 품을 수 있어 수익형 투자 상품으로서 가치가 높다. 또한 인근으로 현재 공사중인 재건축 현장만 5개, 1만4400여 세대에 해 기존 입주세대까지 더해 총 4만세대가 넘는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여기에 약 7만명의 상주인원이 근무할 전망인 첨단업무단지, 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일반산업단지도 인근에 조성 예정이다.
■ 전용률 높은 소형타입 오피스텔, 대형서점 입점 예정인 상가 등 투자가치 높아
지하 6층 ~ 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서는 '고덕역 대명벨리온'은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함께 구성되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의 경우 총 503개 실 모두 전용면적 18~29㎡의 소형타입으로 구성된다. 인근의 타 상품 대비 높은 전용률을 갖췄을 뿐 아니라 단지가 공원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19~20층 상층부에는 강남권 고급 주거상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를 조성해 보다 품격 높은 단지 내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덕지구는 연이은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인근의 아파트 세대수가 크게 늘어나지만, 상업시설은 노후 및 턱없이 부족한 곳이어서 이번 '고덕역 대명벨리온' 상업시설은 독점적인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하 1층에는 키테넌트로 대형서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대형서점이 입점 예정이라는 소식만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덕역 대명벨리온'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6-1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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