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신영숙)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포항 흥해하수처리장 운동장에서 열린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9개교, 13개 팀을 참가 시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풋살과 플라잉디스크, 탁구, 플로어볼,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참여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플라잉디스크(윷놀이) 종목에 출전한 명호초 남자팀은 공동 3위, 내성초 여자팀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플라잉디스크(얼티미트) 종목에 출전한 소천중 남·여팀은 모두 2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교생 15명(남학생 7명, 여학생 8명)인 소천중학교는 전체 학생 모두가 대회에 참가해 일궈낸 성과여서 의미를 더했다.

또 플로어볼 종목에 올해 처녀 출전한 청량중학교는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학교들까지 제치며 2위를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같은 성과는 봉화교육지원청이 1인 1운동 갖기 운동을 생활화하면서 학생 건강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
신영숙 교육장은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한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교 체육 활성화는 물론 건전한 청소년 여가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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