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내 최대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ㆍGlobal Innovator Festa) 참가 희망자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GIF는 대구시와 혁신도시 입주기관인 한국가스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11월 9일과 10일 2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스타트업 라이즈(STARTUP RISE)’라는 슬로건으로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스타트업오디션’ 등 3개의 경진대회와 초·중등 학생들이 참가하는 ‘루키캠프’를 진행한다. 분야별 수상팀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대구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한다.
‘메이커톤’은 IoT 관련 주제로 팀을 구성해 정해진 시간동안 주제에 대한 혁신적인 디바이스를 제작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로 KT와 함께 진행한다. ‘아이디어톤’은 소셜벤처와 에너지 관련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정리해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형식이다. 또 ‘스타트업 오디션’은 스타트업의 피칭경연을 통해 국내외 VC투자자를 연결시켜주는 성공 창업기업 육성 경진대회다. 3개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gifesta.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3년간 GIF에서 총 3천651명이 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해 763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23건이 창업으로 이어졌다. 또 지난해 GIF 경진대회 경쟁률이 7.3대 1에 달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ICT 창업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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