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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가 9일 반월당~대구역네거리에서 시민 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시와 60여 개 시민단체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초록도시 그림전, 기후변화 마당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하루 차량 진입이 통제된 중앙로 바닥에 '플라스틱 없는 하루'라는 축제 홍보 메시지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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