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2번째 태풍 '망쿳'이 7일 서태평양에서 발생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이날 "제22호 태풍 망쿳이 오늘 오후 9시께 괌 동쪽 약 2천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망쿳은 태국이 제출한 명칭으로, 열대 과일의 이름이다.
태풍 망쿳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시속 25㎞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망쿳은 대체로 서쪽으로 이동해 오는 12일 오후 9시께 괌 서북서쪽 약 600㎞ 부근 해상에 도달할 전망이다.
망쿳의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기상청은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