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칠레 축구 A매치는 11일 수원…코스타리카 이은 빅매치 예고

입력 2018-09-07 17:50:37

코스타리카, 칠레. 매일신문DB
코스타리카, 칠레. 매일신문DB

한국 칠레 축구대표팀의 A매치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7일 한국과 코스타리카 평가전에 이어 빅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두차례 평가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5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도중 넘어진 뒤 동료들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두차례 평가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5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도중 넘어진 뒤 동료들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칠레는 피파랭킹이 12위로 객관적인 전력상 우리 대표팀(피파랭킹 57위)보다 한 수위로 평가받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우리나라 대표팀이 1패를 당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의 경기에서의 선전한 데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전력이 상승 중이다. 특히 포르투칼 출신의 신임감독 벤투가 지휘봉을 맡았고 2018 아시안게임이 발굴한 황의조, 황희찬, 이승우와 월드컵 우상으로 부각된 조현우, 그리고 세계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 등 스타들의 총출동해 이번 평가전에서는 막상막하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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