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보디가드와 세계적 스타 여가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어느 날 인기 여가수 레이첼 마론(휘트니 휴스턴)에게 협박 편지가 날아오고, 레이첼의 매니저는 과거 대통령을 경호한 프랭크 파머(케빈 코스트너)를 경호원으로 고용한다.
자유분방한 레이첼은 경호 임무에 충실하여 활동을 억제하려 하는 프랭크와 갈등을 겪게 된다. 하지만 클럽 무대에서 험한 꼴을 당할 뻔한 찰나에 도움을 받은 후 마음이 바뀌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은 묘한 감정을 느끼고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프랭크는 사랑에 빠지면 경호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레이첼의 감정을 거부하고 선을 긋고, 배신감을 느낀 레이철은 프랭크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던 중 또다시 협박범의 협박 편지를 받은 레이첼은 도움을 요청하고, 프랭크는 레이철을 데리고 자기 아버지의 별장으로 피신하지만, 그곳까지 따라온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알고 보니 괴한은 레이첼의 언니 니키가 고용한 킬러. 언니는 성공한 동생의 그늘에 가려 사는 질투심과 동생의 거만한 행동에 몹쓸 짓을 한 것이다. 나중에 후회하고 청부를 취소하려 했지만 누구에게 청부했는지 기억 못 해서 불가능한 상황. 결국 니키는 괴한이 다시 공격하자 조카(레이철의 아들)를 지키려다가 숨을 거둔다.
니키의 장례식을 치른 후 프랭크는 신변의 위험성 때문에 레이첼에게 아카데미 시상식 참여를 만류하지만 고집스러운 레이첼은 참여를 강행한다. 프랭크는 레이첼에게 비상호출기를 쥐여주며 위급할 때 누르라고 당부한다. EBS1 TV 세계의 명화 '보디가드'는 8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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