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은 5일 추석을 맞아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자금의 종류에 따라 최대 10억원(친서민 업종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추천이 가능하며, 해당 기업은 1년간 1.3∼2.2%의 이차보전이나 0.5∼2.0%의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8월 말 기준으로 6천800여 개 업체에 3천440억원의 경영안정자금과 600억원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을 지원했다.
특별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및 기업지원센터(053-560-6364)로 문의하면 된다.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책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영세 자영업자들의 금융비용을 경감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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