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권영세 씨가 8일 (사)한국아동문예작가회가 제정한 제40회 한국동시문학상을 수상한다. 수상작품은 지난 해 출간한 동시집 '캥거루 우리 엄마'이며 시상식은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권영세 씨는 "이번 수상 동시집에 실린 동시는 우리 아이들과, 또한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은 물론, 주변 자연의 이야기에 동심과 시심을 융합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지금껏 내가 살아오면서 결코 후회하지 않는 것은 동시 쓰기이며, 나이가 들어감에도 여전히 동심을 지니고 사는 것은 동시 쓰기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세 씨는 1949년 경북 고령에서 출생해 1980년 '창주문학상' 동시 당선과 '아동문학평론지' 동시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대구아동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한민국문학상, 대구문학상, 대구시문화상(문학)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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