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AOA… 한류 ★들 대구에 뜬다

입력 2018-09-04 11:32:28 수정 2018-09-04 20:41:40

매일신문 주최 K-POP 페스티벌, 9일 오후 6시 두류야구장에서

"Wanna·one, AOA, Oh! My Girl, Astro, SF9"(매일신문사 주최 2018 대구로 K-POP 페스티벌, 9일 오후 6시30분 두류야구장)

지난해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해,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이돌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이대휘·김재환·옹성우·라이관린·박우진·윤지성·황민현·배진영·하성운)이 9일 대구를 찾는다. 데뷔 1주년 월드투어 콘서트까지 진행중인 '워너원'은 이날 대구 공연에서 대표 히트곡 '나야 나', '에너제틱', '활활'(Burn it up), '부메랑' 등을 비롯해 40분 동안 대구경북 팬들에게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9일 대구를 찾는 국민 아이돌 그룹
9일 대구를 찾는 국민 아이돌 그룹 '워너원'.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5개 팀들 중에 가장 오랜 시간(40분) 무대를 꾸민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미모의 가진 아이돌 가수이자 CF퀸(SK텔레콤, 동부화재 등) 설현이 소속해 있는 AOA(지민·유나·혜정·민아·설현·찬미)도 '심쿵해', '빙글뱅글', 'Excuse me' 등밝고 상큼한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환하게 밝힌다.

2012년에 데뷔한 'AOA'는 매년 크고 작은 히트곡을 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5년 데뷔한 걸그룹 'OH! MY GIRL'(효정·미미·유아·승희·지호·비니·아린)도 '비밀정원', '내 얘길 들어봐, 'Windy day' 등 화려하고 상큼발랄한 군무로 대구 팬들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핫한 미모의 설현이 소속돼 있는 걸그룹
핫한 미모의 설현이 소속돼 있는 걸그룹 'AOA'의 군무 장면.

데뷔 3년차로 지난해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한류특별상을 수상한 'ASTRO'(차은우·문빈·MJ·진진·라키· 윤산하) 역시 히트곡 '너의 뒤에서', '너잖아', 'Baby' 등을 부르며,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태세다. 2년 전 9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SF9 '(영빈·인성·재윤·다원·로운·주호·태양·휘영·찬희)은 '맘마미아', '오솔레미오' 등 히트곡을 화려한 군무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초절정 인기 아이돌 그룹의 대구공연을 보기 위해 벌써 표구하기 전쟁에 돌입한 상태다. 일본 팬 500명을 포함해 중국, 대만, 홍콩, 동남아 등 1천여 명의 해외 팬들이 대구 관광을 연계해 표를 예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후원기업들의 참여로 진행돼, 공식입장권 발매는 없으며 대구은행, 대구FC 등을 통해 초대권이 배포됐다.

한편 기업협찬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 1천500여명을 행사에 초대한다. 더불어 매일신문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서도 초대권 응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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