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준비위 공동 회장 선출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지난달 29일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가칭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위한 2차 회의에서 김영종 서울시 종로구청장,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과 함께 준비위원회 공동 회장에 선출됐다.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각 지자체별 행복 지표 공동 개발(대도시형'중소도시형'도농복합형 등) ▷내년 공동 발주 계획 확정에 따른 예산 책정 ▷행복 정책 국가적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 ▷북유럽과 부탄 등의 행복 국가 연수 및 영국, 호주, 일본 등지의 행복 도시 견학 ▷분기별 정기 행복정책포럼 개최 ▷행복 관련 국제회의(심포지움'강연회 등) 개최 ▷지자체 행복정책 담당 공직자 공동 연수 ▷회원 지역 행복정책 현장 견학 등 교류, 협력 ▷가칭 '행복나라', '뉴스레터' 등 공동 소식지를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2차 회의에는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와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김삼호 광주시 광산구청장,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 이지훈(전 제주시장) 국민총행복포럼 운영위원장 등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한 단체장이 참석, 다음달 17일 예정돼 있는 협의회 창립과 관련된 준비 사항 등을 협의하고 점검했다.
김주수(경북 의성군수)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공동 회장은 "대한민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국민 소득은 세계 10위권에 진입했으나, 행복지수는 OECD 최하위, 자살율은 최고를 나타내고 있다"며"이제는 국민 개개인의 삶의 가치가 '경제 성장'에서 '국민 행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호 협력과 노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대한민국을 행복한 나라로 만들고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가칭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가칭)는 다음달 17일 수원에서 전국 39명의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각 시'도별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참여 지자체(서울특별시 포함 39개)
▶경상북도(2개 지자체)
▷구미시 ▷의성군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 등 8개 지자체)
▷서울특별시 ▷종로구 ▷중구 ▷도봉구 ▷양천구 ▷강남구 ▷은평구 ▷서대문구
▶경기도(7개 지자체)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구리시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
▶ 인천광역시(3개 지자체)
▷부평구 ▷연수구 ▷중구
▶강원도(2개 지자체)
▷춘천시 ▷태백시
▶대전광역시(2개 지자체)
▷대덕구 ▷유성구
▶충청북도(1개 지자체)
▷증평군
▶충청남도(4개 지자체)
▷서산시 ▷공주시 ▷청양군 ▷부여군
▶경상남도(2개 지자체)
▷통영시 ▷남해군
▶광주광역시(3개 지자체)
▷서구 ▷동구 ▷광산구
▶전라북도(3개 지자체)
▷전주시 ▷완주군 ▷고창군
▶전라남도(2개 지자체)
▷나주시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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