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1인 2역' 연기에 환호하는 이유 '다채로운 매력

입력 2018-08-30 21:58:11

사진= 드라마
사진=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배우 윤시윤의 다채로운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SBS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데뷔 후 첫 1인 2역을 맡은 윤시윤은 '강호'와 '수호' 2명의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 시키고 있다.

먼저 윤시윤의 '한강호'는 '진정성' 그 자체다. 억울할 땐 분노하고, 불같이 화를 낸다. 슬플 땐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애잔해 졌다가 억울할 땐 오열하며 그 순간의 감정을 있는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는 단순 연기를 하는 차원을 넘어 실제 이럴 것 같은 사실성, 자신만의 개성을 그대로 녹여낸 결과물로 진정성의 깊이를 더하고 설득력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윤시윤은 극 중 소은(이유영 분)과의 로맨스도 어떠한 로맨스보다 더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풋풋한 감성 그대로 설렘과 위로를 동시에 전하는 '윤시윤표' 로맨스에 시청자들은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윤시윤의 '한수호'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표정이 없고 서늘한 분위기 속 묘한 여운을 남기는 것. 수호의 아직 더 풀어지지 않은 스토리에 많은 관심을 끌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윤시윤은 순발력이 좋은 편이다. 모든 캐릭터를 '윤시윤화' 시키는 편. 촬영이 들어가면 캐릭터를 풀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집중력으로 몰입한다. 그 연기 방식이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고 전했다.

이처럼 매회 더욱 강렬해 지는 윤시윤의 존재감에 시청자들은 연일 호평을 보내고 있다. '2018아시안게임'으로 결방 된 가운데에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윤시윤이 주연으로 열연중인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오늘밤(30일)은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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