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소통특보에는 장원용 전 대구MBC 보도국장 유력
지난 2월 6·13 지방선거에 나선 권영진 대구시장 선거캠프 합류를 위해 사퇴했던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가 31일 다시 선임된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정 전 특보를 그간 공석이었던 대구시 정무특보 자리에 재임용한다.
임용식과 동시에 업무에 복귀하는 정 전 특보는 "두 번째 정무특보를 맡은 만큼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다. 지역 시민사회단체, 중앙정치 등에 가교 역할을 잘 해서 권영진 대구시장 제2기가 순항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신설되는 소통특보에는 권 시장 선거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장원용 전 대구MBC 보도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통특보 임용 절차는 내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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