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엑스코(EXCO)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임시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규사업 개발을 통한 진흥회의 국고 예산 확대 ▷글로벌 전시주최자와 공동사업개발 및 국내 전시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 ▷전시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국내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영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KOTRA 고객지원본부장과 런던무역관장, 러시아CIS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킨텍스 마케팅 부사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