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특집] ⑥대구과학대, 18개 학과 380명 비교과 특기자 전형 선발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간호시뮬레이션랩인 NEST CENTER 로비에서 포즈를 취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경북 최초의 전문대학인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올해 수시1차 모집에서 간호학과를 비롯한 21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1천552명 중 1천202명(77.5%)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과정졸업자전형 644명 ▷전문과정졸업자전형 178명 ▷특기자전형 380명 등이다.

학생부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다만 간호학과는 일반과정졸업자전형에 한해 수능 최저학력 기준(영어와 국어·수학 중 1개과목, 2개 영역 합 9등급)을 적용하며, 면접은 10월 13일(토)에 실시한다.

대표 학과인 간호학과는 사회수요맞춤형 취업약정 특별교육과정(중증외상간호 전문인력 양성과정)운영을 하며, 미국 블룸필드대학과의 연계 교육과정으로 복수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정원내 230명을 모집하며, 정원외(농어촌, 기초생활수급자, 대학 졸업자) 전형을 합치면 320명 이상이다.

대구과학대는 매년 전문대학 교육에 적합한 특기자전형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19학년도에도 18개 학과가 380명을 비교과(100%)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한다.

대구과학대의 학생복지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개설한 'TSU 드림 인재장학'은 올해도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 매 학기 학습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전 학과(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는 상위 50%) 일반과정·전문과정 졸업자전형 최초합격자에게 수업료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을 지원해 반값등록금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1천725㎡(약523평) 규모의 문화공연장(Arts Hall)과 초현대식 학생식당, 다목적 운동장, 영송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등 멀티 학생복지향상시설을 구축했으며, 1천1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