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특집] ④계명문화대-최초 합격자 상위 50%에 장학금 100만원

입력 2018-09-02 05:00:00

계명문화대학교 재학생들의 영어체험학습 공간인 글로벌 존(GAja).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재학생들의 영어체험학습 공간인 글로벌 존(GAja).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2019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서 비교과전형 180명 등 총 1천71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이어 간호학과(수능 최저등급 영어영역 5등급 이내)를 제외한 전 학과(부)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지원자의 학과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대학은 장학금 지급 확대를 위해 수시모집(1, 2차), 정시모집(1차) 정원 내 전형 모집인원 중 최초합격자 상위 50% 이내인 자에 대해 '잠재리더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비교과전형은 최초 합격성적 상위 30%이내인자로서 학과(부)에서 추천을 받아야 한다.

또한 2018학년도부터 계명리더 양성반(공무원 양성반 15명, 해외취업반 15명)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수업료 전액 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노트북 지원과 학기별 50만원의 학습격려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계명문화대는 2017년 기관평가인증에서 1, 2주기 연속 '인증대학'(유효기간 5년)을 획득한 대구 지역 최초의 전문대가 됐다. 또한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8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 사업'연차평가에서 평가결과 상위 20% 이상 대학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계명문화대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위해 세계 15개국 70여 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일본 지케이학원그룹과는 복수 및 공동학위 수여 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핀란드,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체코, 대만, 홍콩 등 20여 개국에 해외 연수단을 파견하고 있다.

예춘정 입학학생처장은 "2019학년도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끼를 잘 발굴하고 꿈을 디자인해 현장실무능력 외에도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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