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특집] ⑤구미대-취업률·장학금 전국 1위, 올해 항공전자정비과 신설

입력 2018-09-02 05:00:00

특성화교육·산학협력·글로벌 경쟁력 전국 최상위 평가

구미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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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항공학부 학생들이 실습에 여념이 없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 항공학부 학생들이 실습에 여념이 없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 특별, 정원외 전형으로 나눠 총 1천52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 학과 면접을 실시하며 특수건설기계과, 국방환경화학과, 국방의료과, 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 항공전자정비과의 경우 면접 결시자는 불합격 처리한다. 성적반영(일반, 특별전형)은 전 학과가 학생부 성적과 면접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교 성적에 의존하지 않고 수험생의 재능과 자질을 우선해 선발하는 비교과(산업체 수요맞춤형)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심층면접으로 나뉜다.

또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은 3년 이상 산업체 경력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하며, 매학기 등록금 30%가 감면되는 혜택이 있다.

구미대는 올해 항공전자정비과를 신설했다. 항공전자정비부사관 및 방위산업체 취업을 목표로 개설했으며 모집 정원은 40명이다. 기존 헬기정비과와 항공정비과 운영을 통해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전자정비 분야에 필요한 최적의 교육 과정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드론조종교육원을 신설하여 이론 및 실무교육을 강화했으며 재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평균 3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케 하여 졸업 후 현장 직무능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미대는 취업률, 장학금 전국 1위라는 명성에 이어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특성화 교육역량과 취업과 연결되는 산학협력 인프라, 여기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란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이로써 구미대는 지난해 특성화사업 연차평가 'S등급'(전국 83개 대학 중 20% 이내), LINC사업 선도형 10개 대학 중 '매우 우수'(전국 3개 대학),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육성사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모두 최상위 평가를 받은 국내 유일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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