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갤러리는 9월 30일(일)까지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XIS 2018'전을 열고 있다.
동시대 미술의 축(Axis)이 되어 새로운 미술형식을 이끌어 나갈 신진작가들을 발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자 열리고 있는 이번 'AXIS 2018'전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 20여점이 소개되고 있다.
김라연 작가는 도시풍경 속에서 지워진 흔적을 일깨워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고, 김수호 작가는 일상에서 불안정하고 공허하게 떠오르는 기억의 공간과 현실의 공간이 만든 이미지를 찾아 풍경 너머를 둘러본다.
김종규 작가는 석양이 질 무렵 찰나의 빛을 등지고 있는 나무 형상을 농묵과 흰 여백의 강렬한 대비를 정직하게 그려내고 성태향 작가는 사회의 물질적 불균형이 인격적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실체를 오브제의 이질적 조합으로 보여준다.
임도현 작가는 꿰매는 행위에 주목한다. 바느질이 쓰임을 갖는 것이라는 바람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며 바라는 것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꿰매는 행위를 통해 표현한다.
문의 010-4817-2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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