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2018 하반기 행복 아카데미 운영

입력 2018-08-26 15:59:27 수정 2018-08-26 19:04:13

매주 화요일 강좌, 내달 4일 개강
한상덕 교수 ‘인문학과 속삭이다’

대구 수성구청은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에서 ‘2018 하반기 행복 수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오픈형 강좌로, 사전신청 없이 수성구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9월 4일 개강에는 경상대 ‘제일 잘가르치는 교수상’ 수상, 공무원연수원 베스트 강사 선정 등의 이력이 있는 한상덕 경상대 중문과 교수가 ‘인문학과 속삭이다, 이런게 행복이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우리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신명을 더해 주는 중국의 명구들을 노랫말로 풀어 주민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인생의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민다.

9월 11일에는 장애(5급)를 극복하고 공무원으로서 최초로 ‘대한민국 주간 인물’에 선정된 조정문 한국웃음코치연구소 소장이 ‘3고! 비우고, 채우고, 나누고!’를, 18일에는 양보석 재테크 전문가가 ‘쉽고 재미있는 재테크’를 주제로 주민들을 만난다.

이외에도 ▷박사 임동구의 ‘체질을 알면 건강과 소통이 보인다’ ▷방송인 정덕희의 ‘100세 인생, 사랑하기 때문에’ ▷의사 이장훈의 ‘심근경색 예방법’ ▷한국 식(食)영양연구소장 심선아의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한 밥상’ ▷카투니스트 최운규의 ‘관점, 다르게 보는 힘’ ▷가수 이종수의 ‘인생을 즐겁게, 삶을 행복하게’ ▷변호사 이인철의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 법률’ 등이 이어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한 끊임없는 배움 활동은 스스로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며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움으로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사와 강의 주제는 수성구 평생학습알림터(053-666-3210) 또는 수성평생학습포털(http://lll.suseong.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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