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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대구 달서구 달비골 평안동산 체육시설 주변 대형 수목이 강풍에 기울어 전복 위험에 처하자 앞산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왼쪽) 서구 평리동에서는 강풍으로 쓰러진 가로수를 작업자들이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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