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에서 바레인과의 경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예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 박항서호는 바레인과의 16강전을 펼친다.
같은날 한국도 이란과의 16강전 경기가 진행된다. 그럼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베트남 바레인'이 차지했다. 국내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지상파 3사가 한국 이란 16강전을 중계하는 가운데, 베트남 바레인 축구 중계는 SBS홈페이지에서 생중계 된다.
베트남 국영방송이 그동안 중계권료가 너무 비싸다면서 아시안게임 중계권 계약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우회경로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는 축구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22일 베트남 국영방송 VTC와 VOV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권 계약을 체결함으로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수 있게 됐다. 중계권 획득에는 비엣텔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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