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한국 축구 대표팀이 23일 이란과의 16강전에서 이승우가 득점한 가운데, 선발 출격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의 출사표가 눈길을 모은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5일 공개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출사표에서는 선수들의 각오를 담은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우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라는 말을 남기며 각오를 다졌다. 앞서 이승우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라는 문구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방심하지 않는 나,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선택했다.
손흥민, 이승우와 함께 쓰리톱을 이루는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자'는 문구를 내세웠다. 이제는 대표 수문장이 된 골키퍼 조현우(대구)는 앞서 월드컵 때와 같이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한국 이란 16강전에서 이승우 선수가 후반 9분 추가골을 득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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