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30분만에 경찰조사 거부하고 귀가

입력 2018-08-22 15:07:35 수정 2018-08-22 18:03:58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가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6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씨와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 사건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경찰에 출석하자마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김씨는 취재진에 "오늘은 이재명씨의 거짓말에 대한 자료를 (경찰에)드렸다"라며 "변호사들이 도와준다는 분이 많아 추후 (변호사)입회하에 고소장 만들어서 정식으로 진술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경찰서에 들어간 지 30여분 만에 수사팀에 진술 거부 뜻을 밝혔다.

경찰은 설득했으나 김씨는 끝내 경찰서를 떠났다.

[풀영상] 김부선 "죽으려 했지만, 이재명 법정 세우겠다"…경찰 출석[https://youtu.be/KbyQDp0y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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