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제주공항 출발편 결항 80편…"태풍 솔릭 영향 강한 비·바람 탓"

입력 2018-08-22 13:20:15 수정 2018-08-22 13:27:46

제주공항 22일 출발편 결항 현황. 제주공항 웹사이트
제주공항 22일 출발편 결항 현황. 제주공항 웹사이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영향으로 22일부터 제주공항의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제주에는 22일 오후부터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른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 역시 불어 항공편에 지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

태풍 솔릭 외에 다른 이유로 인한 결항까지 포함하면, 22일 오후 1시 14분 기준 제주공항의 22일자 결항은 모두 80편이다.

오후 1시 25분 여수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32편이 결항됐다. 또 오후 3시 5분 광주로 출발 예정인 티웨이항공 TW906편도 결항됐다.

이어 오후 4시 서울/김포행 티웨이항공 TW9722 등 오후 항공편 수십편에 대해 줄줄이 결항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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