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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구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구의원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달서구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동료 의원에게 현금 100만원을 주고 지지를 요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최근 피내사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 돈을 준 사실은 인정했지만 대가성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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