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의 보현산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 인기

입력 2018-08-31 15:49:07

K-water 영천권지사의
K-water 영천권지사의 '실버 맞춤형 행복한 일자리사업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병곤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천권지사(지사장 신영호)는 최근 영천시 화북면사무소에서 성낙균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 조낙중 영천시노인대학장, 이종권 화북면장, 박영환 경북도의원, 어르신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 맞춤형 행복한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했다.

이 사업은 보현산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창출로 소득원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4년째 시행되고 있다. 올해 예산은 7천300만원 투입된다. 어르신들은 11월까지 보현산댐 상류지역 정화 활동과 농촌 일손돕기, 댐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성낙균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은 "가정에 도움을 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참여 인원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영호 K-water 영천권지사장은 "어르신들의 환경정화 활동이 보현산댐 수질 개선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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