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스님의 총무원장 퇴진에 따라 그가 돌아가겠다고 밝힌 '수덕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설정스님은 "오늘 중 수덕사로 돌아가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수덕사도 각 언론사가 몰리는 취재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
수덕사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사찰이다. 백제 위덕 때 고승 지명이 처음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절이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이다.
수덕사는 전국 8대 총림 중 하나인 덕숭총림이기도 하다. 총림은 종합수행도량을 가리킨다. '덕숭'은 총림이 있는 덕숭산에서 따 온 것이다.
설정스님은 수덕사 주지와 방장 등을 지내는 등 오랫동안 수덕사를 근거지로 삼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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