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 직원들은 명함부터 다르다

입력 2018-08-22 14:58:56

명함 뒷면에 관고아지와 특선음식 사진 넣어 홍보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 직원들이 관광마케팅을 위해 명함부터 바꿨다.

대외활동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마케팅에 나설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직원들의 명함 뒷면에 지역관광지와 특선음식 사진을 넣었다.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 직원들이 명함 뒷면에 포항관광지를 새겨 넣어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 직원들이 명함 뒷면에 포항관광지를 새겨 넣어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호미반도해안둘레길, 포항철길숲(Forail),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과 포항물회를 삽입해 제작했다.

앞으로 계절에 맞춰 포항운하, 호미곶 광장 등 지역의 대표관광지와 먹거리인 과메기, 문어 등도 넣어 제작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휴가시즌동안 피서객을 포항으로 유치하고자 맛과 멋이 있는 썸(summer)타기 좋은 포항, 포항이랑 썸타기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름 대표관광지인 하옥계곡과 해수욕장을 모아 SNS를 통해 홍보하고, 포항을 찾는 관광객을 환영하고 포항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하고자 포항관광 TOP10 배너 현수막을 포항IC→시청방면, 경주 → 유강방면 등 주요도로변 4개소에 설치해 포항 방문 관광객에게 친절한 도시이미지 제고와 대표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고원학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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