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황의조(감바 오사카), 나상호(광주)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격파의 최전방에서 삼각편대를 이룬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키르기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 4-3-3 전술을 가동한다.
2차전까지 4골을 쏟아낸 황의조를 중심으로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나상호가 배치된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아산)이 맡고, 장윤호(전북)-이승모(광주) 조합이 더블 볼란테로 포진한다.
김진야(인천)과 김문환(부산)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김민재(전북)와 정태욱(제주)이 중앙 수비로 뒷문을 단속한다. 골키퍼는 조현우가 나선다.
한편, 지난 16일 발표된 FIFA 랭킹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은 92위다. 우리나라는 57위에 올라와 있다. 1위는 프랑스, 2위는 벨기에, 3위는 브라질, 4위는 크로아티아, 5위는 우루과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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