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 지역에 20일 저녁 들어 비가 내리면서 "예보에 없었던 비"라는 반응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퇴근길 우산을 챙기지 않은 직장인들은 특히 당황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은 '흐림'이다. 비가 내리고 있는 오후 6시부터 강수확률은 30%로 낮게 예보됐다.
다만 기상청은 내일인 21일 오전에는 서울의 강수확률이 70%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이 비는 현재 북상중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