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상청의 19일 오후 6시 '태풍 솔릭' 예상경로 업데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낮 12시 발표 예상경로와 조금 차이가 있는데, 원래는 충청도 내륙까지 올라와 다시 동쪽으로 꺾어 북상하는 것에서, 좀 더 서울쪽으로 올라온 다음 다시 동쪽으로 꺾어 북상하는 것으로 예상경로가 수정된 것이다.
물론 한반도 내륙을 관통한다는 점은 변한 게 없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신뢰도 높은 태풍 예상경로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
일본기상청의 이 발표상 태풍 솔릭 예상경로는 다음과 같다. 21일 오후 3시쯤 오키나와를 지난다. 이어 22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쪽까지 접근한다. 이후 전남 완도 일대를 통해 한반도에 첫 상륙하게 되고, 계속 북상해 23일 오후 3시에는 서울에 태풍의 눈이 위치하게 된다.
이후 좀 더 동쪽으로 경로를 튼 태풍 솔릭은 24일 오후 3시쯤 북한, 중국, 러시아의 경계쯤에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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