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개강,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12회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인물로 보는 한국의 근현대미술'이라는 주제로 가을 문화강좌를 연다.
우리나라 및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계명대 행소박물관의 가을 문화강좌는 올해로 3회째 맞는다. 지금까지 '한국의 건축 이야기' '미술로 보는 동양과 서양' 주제의 강좌가 열렸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근현대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통해 당시 미술의 특징을 살펴볼 예정이다.
9월 4일 강병직 청주대 미술교육과 교수의 '근대적 미술개념의 형성과 전개'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2시~5시) 열린다. 강좌 기간에는 미술관 답사도 2회 포함되어 있다.
강좌는 ▷동경으로 떠난 미술가 고희동, 김관호, 김찬영 ▷흙의 얼굴 권진규 ▷재야의 신미술가 이쾌대와 이중섭 ▷한국 사진의 개척가 임응식 ▷한국인의 재발견 미석 박수근 ▷세 번의 도전기 김환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근현대미술의 흐름과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문화유적답사 및 사회교육 프로그램 우선 선정, 전시회와 문화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료는 15만원. 신청 문의 계명대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053-580-6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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