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연 형상화한 무대…남북 동시 입장
팔렘방에서도 개막 행사…한국 가수 팀·세븐 출연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이 18일 막을 올린다. 18회째를 맞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과 남부 수마트라 섬의 중심도시 팔렘방에서 16일간 열전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과 북한 선수단의 동시 입장도 개회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남북은 여자농구, 조정, 카누 용선 등 3개 종목에서 단일팀도 꾸려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