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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TBC음악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소선여중 3학년 김채린(사진) 양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첼로 최하민 군과 성악 김나현 양은 특상인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상을, 플루트 부문의 경북예고 2학년 정민아 양은 TBC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TBC콩쿠르에는 전국 초중고생 240여 명이 참여했고 수상자들에게는 음악제와 오케스트라 협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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