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등 파손
청송농협 한 간부가 농협 사무실을 찾아 기물을 파손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송경찰서는 16일 청송농협 간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농협 사무실을 찾아 "조합장이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사무실 창문과 의자 등의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농협 직원들은 경찰에 "A씨가 술을 마신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파출소를 통해 신고된 사건을 강력팀에서 확인하고 있다"며 "다음 주 중 당사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