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마술 같은 매력을 전국으로 발산하고 있다.
지난 달 14일 부산 을숙도문화회관 무대에서 인터파크 티켓 예매율 3위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던 마술피리는 11일 정읍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25일(토) 오후 5시 순천 공연을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는 실제 불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장치, 재미있게 각색한 우리말 대사와 발랄한 연기, 성악가들의 수준급 가창까지 더해져 대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3년 동안 공연을 거듭하며 업그레이드 시켜 온 대표 레퍼토리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전석매진을 기록한 공연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김수정 홍보팀장은 "'마술피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웰메이드(Wellmade) 공연"이라며 "이런 인기와 작품의 완성도를 기반으로 부산, 호남지역 관객들에게도 대구산(産) 오페라의 재미와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25일 순천공연은 티켓링크 콜센터(1588-7890) 및 홈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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